정부는 한부모가정 양육비지원 및 지원정책으로 자녀 양육비, 주거비, 교육비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한부모가정 양육비지원에 대한 정부의 지원은 생계 부담을 혼자 떠안아야 하기에 특히 중요합니다. 2025년 현재, 중앙정부와 지자체는 아동양육비, 주거, 교육, 자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부모가정 양육비지원 정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한부모가정의 자격 조건부터 주요 복지 혜택, 신청 방법까지 한눈에 정리하여, 꼭 필요한 도움을 놓치지 않도록 안내드리겠습니다.
혹시 주변에 한부모가정이 있다면 이러한 내용을 알려주고 적극 도움을 받도록 하시면 좋을 듯 싶습니다.

한부모가정이란?
‘한부모가정’이란 말 그대로 부모 중 한 사람만이 자녀를 키우고 있는 가정을 의미합니다. 법적으로는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라 일정 요건을 충족할 경우, 정부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한부모가정으로 분류됩니다.
1) 일반 한부모가정의 요건
부 또는 모 중 한 사람만이 18세 미만(취학 중일 경우 22세 미만)의 자녀를 양육하고 있을 것
양육하고 있는 부모가 만 25세 이상일 것
가구의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63% 이하’일 것
기준 중위소득은 매년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하는 수치로, 가구원 수에 따라 상이합니다. 예를 들어 2025년 기준으로 2인 가구의 중위소득 63%는 약 204만 원 수준입니다.
2) 청소년 한부모가정의 요건
청소년 한부모는 더 특별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별도로 분류되며, 다음 조건에 해당해야 합니다.
부 또는 모가 만 24세 이하일 것
자녀를 직접 양육하고 있을 것
가구의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72% 이하일 것
한부모가정 아동양육비 지원
한부모가정이 가장 많이 찾는 정부 혜택 중 하나는 바로 ‘아동양육비 지원’입니다.
정부는 혼자 자녀를 키우는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매월 일정 금액을 지원하고 있으며, 자녀의 연령과 부모의 나이, 소득 기준 등에 따라 지원 금액이 달라집니다.
1) 일반 한부모가정 아동양육비
특히 청소년 한부모가정 양육비지원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녀를 양육하기 위해 노력하는 부모들에게 필수적인 지원입니다.
한부모가정 양육비지원은 지원 대상이 되는 가정에 중요한 경제적 지원을 제공하여, 자녀의 건강한 성장에 기여합니다.
지원 대상: 기준 중위소득 63% 이하의 한부모가정
지원 내용: 자녀 1인당 월 23만 원 지급
지원 연령: 만 18세 미만 (취학 중인 경우 만 22세까지)
자녀 수에 따라 각각 지급되므로, 2명의 자녀를 양육하고 있다면 매월 총 46만 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2) 청소년 한부모가정 아동양육비
지원 대상: 만 24세 이하의 청소년 한부모로서 기준 중위소득 72% 이하
지원 내용:
0~1세 자녀: 월 40만 원
2세 이상 자녀: 월 37만 원
청소년 한부모는 양육 부담이 더욱 크다는 점을 고려해 일반 한부모보다 높은 지원금이 제공됩니다.

3) 추가 아동양육비 (특정 조건자)
조손가정 및 만 35세 이상 미혼 한부모: 5세 이하 자녀 1인당 월 5만 원 추가 지급
청년 한부모(25~34세):
5세 이하 자녀: 월 10만 원
6세 이상~18세 미만 자녀: 월 5만 원
위의 추가 지원금은 ‘기본 아동양육비’ 외 별도로 지급되므로, 대상에 해당할 경우 더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아동양육비는 매월 말일 또는 익월 초에 신청 계좌로 자동 입금되며,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 또는 복지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정부의 한부모가정 양육비지원은 향후 자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많은 가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한부모가정 양육비지원은 단순한 경제 지원을 넘어, 정서적 안정과 자립을 위한 기반을 마련합니다.
청소년 한부모 특별 지원제도
청소년 한부모는 부모의 역할을 수행하는 동시에 학업이나 자립을 준비해야 하기에, 일반 한부모보다 더 많은 사회적 도움이 필요합니다.
정부는 이런 현실을 반영해 청소년 한부모를 위한 맞춤형 지원제도를 별도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1) 자립지원 프로그램
자립촉진수당: 학업이나 취업활동을 하는 청소년 한부모에게 월 10만 원 지원
→ 예: 검정고시 준비, 대안학교 재학, 직업훈련 등 참여 시
검정고시 학습지원비: 검정고시 응시를 준비하는 경우, 연 154만 원 한도 내에서 교재비·학원비 등 실비 지원
고등학생 학업장려금: 고등학교 재학 중인 청소년 한부모에게 월 10만 원씩 지급
→ 학교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장려하는 목적
2) 생활 및 돌봄 지원
기저귀·분유 지원: 생후 0~24개월 자녀를 둔 경우, 월 최대 20만 원 상당의 기저귀 및 분유 바우처 제공
(바우처는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지급됨)
아이돌봄서비스 우선 지원: 청소년 한부모는 소득 기준과 무관하게 아이돌봄서비스를 우선 지원받을 수 있음
→ 긴급돌봄, 시간제 돌봄 등 활용 가능
주거 지원: 한부모가족 복지시설 또는 청소년 한부모 전용 임대주택 입소 우선순위 부여
→ 안정적인 주거 환경 확보
3) 의료비 및 건강관리
이러한 한부모가정 양육비지원은 복지 정책의 중요한 부분으로,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큰 역할을 합니다.
건강검진: 청소년 한부모 및 영유아 대상 무료 건강검진 제공
정신건강 상담 지원: 양육 스트레스, 우울증 등 심리적 문제에 대한 무료 전문상담 서비스 연계
청소년 한부모는 ‘연령’과 ‘소득’ 조건에 따라 다양한 제도를 한꺼번에 지원받을 수 있으며, 복지로 누리집 또는 주민센터에서 통합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학업을 중단하지 않도록 유도하고, 아이 양육과 병행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한부모가정 양육비지원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연구가 이루어져야 하며, 이를 통해 정책 개선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한부모가정 양육비지원 제도를 통해 많은 가정이 보다 나은 생활을 영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주거 관련 지원제도 (임대주택·복지시설 등)
한부모가정 양육비지원은 저소득 가정에 큰 도움이 되며, 이러한 지원을 통해 많은 한부모가정이 안정된 양육 환경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한부모가정 양육비지원
앞으로도 한부모가정 양육비지원 정책의 확대가 필요합니다.
한부모가정의 경우, 자녀를 안정된 환경에서 양육하기 위해 ‘주거 안정’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에 따라 정부와 지자체는 공공임대주택 공급, 복지시설 입소 등 다양한 주거 관련 지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1) 공공임대주택 특별공급
지원 내용: 공공임대주택(영구임대, 국민임대, 행복주택 등) 건설물량의 일부를 한부모가정에 ‘우선 공급’
공급 비율: 총 건설량의 약 10% 범위 내에서 특별공급 대상에 포함
신청 조건: 무주택 세대주로서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
※ 아동양육비 등 복지급여를 받고 있는 경우 우선순위 부여
→ 예를 들어, SH공사·LH공사에서 공급하는 행복주택 모집공고 시 ‘한부모가정’ 항목으로 따로 신청 가능
2) 한부모가족 복지시설 입소 지원
내용: 일정 요건에 해당하는 저소득 한부모가정에게 복지시설 입소 기회 제공
→ 거주지 제공은 물론, 생활비·양육지원·취업지원 등이 함께 이루어짐
입소 대상:
주거지가 불안정한 경우
폭력, 학대 등 긴급 보호가 필요한 경우
미성년 또는 청소년 한부모로 보호가 필요한 경우
지원 항목: 주거 공간, 식사, 생필품, 상담, 자립교육, 양육 프로그램 등 통합 서비스
→ 특히 청소년 한부모, 조손가정, 미혼모는 복지시설을 통해 자립 준비와 동시에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3) 전세임대주택 제도 (한부모 우대형)
내용: 기존 주택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전세로 확보후, 이를 한부모가정에게 저렴하게 임대해주는 제도
보증금 지원: 최대 1억 5천만 원 내에서 전세금 지원 가능 (지역별 상한 차등 적용)
월 임대료: 보증금의 1~2% 수준
주거 불안정 상태에 놓인 한부모가정이 자기 집처럼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제도입니다.
이러한 주거 지원은 한부모가정이 자녀와 함께 안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마련된 정책으로, 각 지자체의 지원 범위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청은 거주지 주민센터나 LH·SH공사 누리집을 통해 진행할 수 있습니다.
교육비 및 자립지원제도
한부모가정의 경우, 자녀 교육비 마련이나 부모의 직업훈련 기회 확보가 쉽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이에 정부는 교육과 자립을 동시에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1) 아동 교육비 지원
지원 대상: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의 한부모가정 자녀(초·중·고등학생)
지원 내용: 학용품비 연 9만 3천 원, 학교급식비, 교복비 등은 교육청 및 복지부 연계로 일부 지역 지원
→ 교육비는 주민센터나 복지로 누리집에서 신청 가능하며, 학교를 통해 지원 사실이 공유됩니다.
2) 자립을 위한 직업훈련 지원
대상: 자립을 준비하는 청소년 한부모 또는 한부모가정의 부모
지원 내용: 직업능력개발훈련 참여 시 훈련비와 훈련장려금 지원
→ 여성새로일하기센터,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을 통해 신청
우선 지원 분야: 간호조무사, 미용, 요양보호사, IT 등 실무 중심 과정, 취업 연계 가능한 국가자격증 과정
3) 자격증 취득 및 검정고시 지원
청소년 한부모 또는 자립을 희망하는 보호자가 자격증을 취득하거나 검정고시를 준비할 경우 실비 지원이 제공됩니다.
검정고시 준비: 연간 최대 154만 원 지원 (교재, 학원비 등)
자격증 과정: 관련 교육기관 수강료 일부 지원 (센터별 상이)
4) 학업장려금 (청소년 한부모 대상)
내용: 고등학교 재학 중인 청소년 한부모에게 월 10만 원씩 지급
목적: 조기 학업 포기를 예방하고 자립을 위한 학력 취득을 장려
이러한 제도들은 단기적 생활지원뿐 아니라, 장기적으로 자립 가능성을 키울 수 있도록 설계된 정책들입니다.
자세한 정보는 복지로 또는 여성가족부, 고용노동부의 관련 센터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5) 기타 생활지원
생계비 지원: 복지시설에 입소한 저소득 한부모가정에게 월 5만 원 지급
기저귀·분유 바우처: 0~24개월 자녀에게 최대 월 20만 원 상당 지급 (국민행복카드)
아이돌봄 서비스 우선 지원: 시간제·긴급 돌봄 서비스 우선 제공
정신건강·양육상담 서비스: 한부모가정 대상 무료 심리상담 및 부모 교육 프로그램 운영
문화누리카드: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의 경우 연 11만 원 상당의 문화·여가 활동비 지급
신청 방법 및 문의
신청 방법:
거주지 관할 주민센터 방문
또는 복지로 온라인 신청
필요 서류:
가족관계증명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소득증빙 등
→ 지자체에 따라 차이가 있으므로 사전 확인 필수
문의처:
한부모가족 상담센터 ☎ 1644-6621
복지로 고객센터 ☎ 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