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인터넷과 스마트폰, 각종 디지털 미디어를 청소년들이 과도하게 사용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학업에 집중하기 어렵거나 가족·사회적 관계까지 악영향을 주는 사례가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게임·사이버도박·SNS 등 디지털 매체의 부작용으로 청소년들이 정신적·신체적으로 위협받는 상황에 놓이는 경우도 적지 않죠.
이에 따라 정부는 만 19세 미만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디지털미디어 피해 청소년 회복 지원사업을 운영하며,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이나 사이버도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상담, 치유,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정상적인 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또한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는 치료비도 차등 지원해 경제적인 이유로 치료를 포기하지 않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전문 상담인력 양성과 부모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병행해 보다 체계적으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회복을 지원하고자 합니다.
혹시 자녀나 주변 청소년이 스마트폰·인터넷 중독, 사이버도박 등으로 고민하고 있다면, 이 사업을지 꼭 참고해 보시길 권합니다. 신청 방법과 지원내용을 아래에 자세히 정리했으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지원대상
디지털미디어에 과의존하거나 사이버도박 등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치유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특히 보호자의 관심이 부족하거나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청소년은 우선적으로 지원됩니다.
✨ 만 19세 미만 청소년
✨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사이버도박 위험군 청소년
✨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한부모가정, 소년소녀가장 등 취약계층 청소년은 우선 지원

서비스 내용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진단한 결과, 과의존 위험군으로 분류된 청소년들에게는 전문적인 치유서비스가 제공됩니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상담을 넘어서 개인 및 집단 상담, 부모 대상 교육, 그리고 실제로 참여하는 치유캠프까지 포함되어 있습니다. 특히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는 인터넷·스마트폰 치유캠프가, 초등학생은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가족치유캠프가 운영됩니다.
또한, 과의존과 함께 우울증, 주의력결핍장애(ADHD) 등 공존질환을 가진 청소년의 경우 치료비 지원도 가능합니다. 치료비는 일반 청소년의 경우 최대 40만 원까지, 기초생활수급자나 한부모가정과 같은 취약계층 청소년은 최대 60만 원까지 지원됩니다. 이밖에도 장기적으로는 디지털미디어 피해 청소년의 회복을 위해 상담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실무자용 전문교재 개발도 함께 추진되고 있습니다.
✨ 미디어 이용습관 진단 전수조사 결과 위험군으로 분류된 청소년에게 치유서비스 제공
✨ 개인·집단상담, 부모교육, 치유캠프(중고등학생-인터넷 스마트폰 치유캠프, 초등학생-가족치유캠프)
✨ 미디어 과의존과 함께 우울증, ADHD 등 공존질환이 있는 청소년에 대해 치료비 지원
✨ 치료비 지원 : 일반 최대 40만원, 취약계층 최대 60만원
✨ 디지털미디어 피해 청소년 회복을 위한 상담전문인력 양성 및 전문교재 개발

증빙서류
✨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지원대상자 등은 관련 증명서 필요
(예: 교육급여 수급자 확인서, 한부모가정 증명서 등)
✨ 증빙서류가 없거나 판단이 어려운 경우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 심의위원회 또는 사례판정회의에서 결정 가능

신청방법
✨ 지역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신청
✨ 전화 : 지역번호 + 1388
✨ 문자 : 1388
✨ 카카오톡 : ‘청소년 상담 1388’ 채널 추가 후 상담
✨ 페이스북 : ‘청소년 상담 1388’ 검색 후 메시지 상담
✨ 온라인 : www.1388.go.kr 접속 후 채팅·게시판 상담